(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한국엠씨엔협회는 지난 18일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올해 1인 미디어 산업 성장에 공헌한 크리에이터들과 '2019 KMCNA Award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협회 회원사와 자문위원의 추천과 평가를 통해 총 9개 부문 '올해의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MCN사상' 장르별 '올해의 콘텐츠상'(엔터테인먼트, 음악/댄스, 뷰티/패션, 푸드, 해외, 여행, 교육)을 시상했다.
올해 크리에이터상은 유튜브 구독자 138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조재원'이 수상했다. 창의적인 개그 소재 발굴과 새로운 포맷 개발로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올해의 MCN사 상은 MCN 산업 초창기에 설립된 ‘비디오빌리지’(염진호대표)가 선정됐다.
이밖에 장르별 올해의 콘텐츠상은 엔터테인먼트 부문, ‘박막례할머니’의 ‘막대충 만드는 비빔국수 레시피’와 ‘피지컬갤러리’의 ‘헬창의삶’ 콘텐츠가 공동수상을 받았으며 음악/댄스 부문, ‘틱톡에서 핫한 노래들로 랜덤플레이댄스’(크리에이터옐언니), 뷰티/패션 부문, ‘영어로더빙한 악마는 헤이즐을 입는다’(크리에이터 헤이즐), 푸드 부문, ‘가마솥뚜껑에 해물짜장면 20인분과 계란후라이 파김치 먹방’(크리에이터엠브로), 해외 부문, ‘서울대생들에게영어로 말을 건다면?’(크리에이터 JAYKEEOUT), 여행 부문, ‘이번엔방콕이야? 방콕여행이 그렇게 좋다며?’(크리에이터 쏘이), 마지막으로 교육 부문은 ‘영어공부 6개월 쉬고 다시 시작한 초등 5학년 6살 동생과 같은 영어공부법’(크리에이터모야모야패밀리)이 수상했다.
한국엠씨엔협회 박성조 협회장은 “급변하는미디어 생태계 속에서 크리에이터와 1인 미디어 산업은 이미 삶의 일부로 들어와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올바른 방향성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 관련 문의는 한국엠씨엔협회 홈페이지나 SNS계정, 또는 관련 이메일(contact@kmcna.or.kr)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