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이은정 기자) 샤오미는 홍미노트7에 이어 홍미노트8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오는 16일 공식 출시된다.
홍미노트8T의 가격은 23만9천원이다. 4GB 램과 64GB 저장공간을 지원하며 문쉐도우 그레이, 스타스케이프 블루, 문라이트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됐다.
홍미노트8T는 후면에 쿼드 카메라가 탑재됐다. 4천800만 화소 초고해상도 메인 카메라 외 120도 화각의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로 구성됐다. 전면에는 AI 기능을 갖춘 1천300만 화소(f/2.0)의 셀프 카메라가 적용됐다. 또 홍미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면 카메라에 파노라마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홍미노트8T는 2.5D 굴곡진 양면 글래스로 디자인됐으며, 6.3인치의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전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5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때나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 퀄컴 스냅드래곤 665 칩셋, 4천mAh 고용량 배터리, 18W 고속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제품 구매 시 18W 고속 충전기가 기본 제공된다. ‘자동 청소 스피커’ 기능은 저주파 음파의 진동을 사용해 수화기에 남아있는 먼지와 잔해를 털어낸다. 홍미노트8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기 간의 근거리무선통신(NFC)도 지원된다.
홍미노트8T 국내 구매 시 서비스엔(ServiceN)에서 개선된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