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가 1일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한 보급형 스마트폰 신제품 '창샤(畅享) 10S'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화웨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개발한 기린710F(옥타코어) 프로세서와 6GB 메모리, 64GB 저장공간과 4,000mAh 배터리를 내장했다.
6.3인치, 2400×1080 화소 OLED 디스플레이는 테두리를 크게 줄여 화면 비중이 전체의 90.17%에 달한다.
크기는 157.4×73.2×7.75mm 이며 중량은 163g 이다. 세 가지 색상 버전으로 출시되며 AI 통신 2.0,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후면 4800만 메인 렌즈+800만 광시야각(120도)+200만 심도 카메라의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일부 중국 언론은 이 제품의 컬러감이 화웨이의 P30 시리즈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가격은 1599위안(약 26만 8천 원)이며 화웨이 공식 상거래 플랫폼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화웨이는 5일 중국 우한에서 이 제품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