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8세대 A6를 23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8세대 A6는 최고출력 252마력(4300~6500RPM), 최대토크 37.7kg.m(1600~5000RPM)의 힘을 내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이 장착됐다. 또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됐다. 시속 0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다.
8세대 A6는 국내 시장에서 ‘45 TFSI 콰트로’와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두 트림은 모두 다 공인 연비 11.4km/l(도심 10.0km/l, 고속도로 13.7km/l)를 인증 받았다. 이는 18인치 휠 탑재 차량 기준의 연비다.
8세대 A6는 S 하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이 기본 장착된다. 또 3 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과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 등을 적용할 수 있다.
8세대 A6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시트, 아우디 프리센스 프론트/리어,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됐다.
8세대 A6의 트림별 가격은 45 TFSI 콰트로가 6천679만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천72만4천원이다(부가세 포함).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헤드업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에어 퀄리티 패키지 등이 추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