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포트로 애플, 화웨이, 샤오미 등 다양한 기기 동시 충전 가능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의 온라인 플랫폼 샤오미여우핀에 충전기, 콘센트, 보조배터리의 기능을 결합한 '3 in 1 혼합 충전기'가 등장했다. 판매가는 159위안(약 2만 6천원)이다. 마이드라이버스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제품은 3개의 포트를 가진 충전기로서 PD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여러 디지털 기기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이중 USB-C 18W 출력을 통해 신제품 아이폰, 아이패드 등 기기의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2개의 USB-A 충전 포트가 있어 3개의 포트로 동시에 여러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2급 콘센트도 있어, 노트북 전원 혹은 다른 기기의 충전을 위해 쓸 수 있다. 0.6mm의 분리식 전원선이 있어 사무용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하면서 수납과 외출에도 편리하다. 5000mAh의 보조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어 아이폰XS를 1.3회, 화웨이의 P30을 1.9회, 샤오미 미9을 1회 충전할 수 있다. 심플한 외관 디자인과 내구성을 갖춘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콘센트는 독자적인 보호 설계를 해서 사용 중 접선에 의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