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20일 오전 iOS 13 업데이트와 동시에 애플 아케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 아케이드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 등 애플 기기를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계정도 최대 5명과 공유 가능하다. 또 게임을 기기에 다운로드 해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스크린 타임 기능과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을 지원해 부모가 자녀의 게임 이용시간과 구독 게임 목록을 제어할 수 있다. 광고나 아이템 추가 결제도 없다.
이 서비스는 현재 iOS 13으로 업데이트한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7세대 제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와 맥은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월 이용료는 부가세 포함 6천500원이며 첫 한 달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