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내 출시 예정인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를 재인증 받았다.
15일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자동차 연비 등급제도' 페이지에 따르면, 현대차는 빌트인캠(내장형 블랙박스)이 있는 차량과 없는 차량의 공인연비를 따로 받았다.
우선 빌트인캠이 없는 16인치 타이어 모델의 경우 복합 연비는 20.1km/l(도심 20.0km/l, 고속도로 20.1km/l)며, 빌트인캠이 있는 16인치 타이어 모델은 복합 19.8km/l(도심 19.4km/l, 고속도로 20.1km/l)다.
빌트인캠이 없는 17인치 타이어 모델은 복합 19.1km/l(도심 19.0km/l, 고속도로 19.1km/l)며, 빌트인캠이 있는 17인치 타이어 모델은 복합 18.8km/l(도심 18.4km/l, 고속도로 19.1km/l)다.
현대차는 당초 6월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하려고 했으나, 여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이달 내 차량을 출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태양광 패널이 장착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공식 판매가격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