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올 연말까지 디젤 차량 신규 구매자를 대상으로 화재 피해를 보상하는 '신차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BMW와 MINI 디젤 차량을 신규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엔진룸 내부에서 시작된 화재가 엔진룸이나 차량 전체로 옮겨가는 화재가 발생하면 최초 운행 차량과 동일한 모델의 신차로 교환해 준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 제한 없이 운행되지만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차량 관리를 받아야 한다. 또 매매나 양도 등으로 소유자가 변경되면 혜택이 종료된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가장 엄격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디젤 모델을 통해 앞으로도 기술의 혁신, 효율성 그리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