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초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일렉트릭 페이스리프트는 다음달 2일 서울 코엑스 'EV 트렌드 코리아'에 우선 소개되며, 6일 뒤인 8일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에 전시된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페이스리프트 주행거리는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없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초기 판매 당시 공인 주행거리는 191km며, 상품성 개선 모델의 주행거리 200km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은 현재 한국환경공단 주도로 인증 테스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 과정이 제 시간에 마무리되면 아이오닉 일렉트릭 페이스리프트 차량은 오는 6월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환경공단 인증 평가 기준으로 신형 아이오닉 전기차의 국내 공인 주행거리와 전비(전기차 연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형 아이오닉 전기차는 지난 1월 출시된 ‘더 뉴 아이오닉’ 기반으로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더 뉴 아이오닉에는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