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레노버가 모니터 브랜드 싱크비전(ThinkVision) 신제품 'P44w'를 공개했다. 43.4인치의 초대곡면 패널을 적용한 이 제품은 32:10 비율의 슈퍼 와이드 모니터다. 좌측과 우측 슬림 베젤을 적용했으며 3840×1200해상도다. 두 개의 24인치 1920×1200 모니터에 해당한다. 최고 450니트 밝기를 구현한다.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400 표준 인증을 받았으며 sRGB 99.5%, BT.709 색역 99.5%를 충족한다. HDR10 규격을 지원하며 144Hz 주사율을 지녔다. 독일 TUV의 눈 보호(Eye Comfort) 인증도 받았다. AMD의 프리싱크(FreeSync) 2 HDR도 지원한다. 응답 속도는 4ms이며 분리 가능한 하만카돈 인증 스피커를 내장했다.
이 제품은 듀얼 USB 3.1 타입 C 포트를 갖고 있으며 두 개의 데이터 및 영상/음성 출력 포트도 보유했다. 동시에 USB 3.1, HDMI 2.0,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1.4, 그리고 3.5mm 음성 출력 포트도 갖고 있다. 다양한 포트로 일상적인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이외 KVM 전환을 통해 PBP(Picture In Picture)와 PIP(Picture In Picture) 전환이 가능하며 멀티 작업을 두 화면으로 나누거나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앞서 CES 2019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이달 레노버가 베이징798에서 중국 저널 '나일론(Nylon)'과 공동 주최한 예술 전시회에서 일반에 선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