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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지난해 매출 9천억원…"1조클럽 진입할 것"  

쿠쿠홈시스 렌털 사업이 전체 실적 이끌어…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쿠쿠가 지난해 총 매출 9천119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매출 목표는 1조500억원으로 잡았다. 

렌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쿠쿠홈시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로 쿠쿠의 전체 실적을 이끌어가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2018년 매출은 4천187억원, 영업이익 67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6.1%를 기록했다.  

또 밥솥 및 전기레인지 등 주방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쿠쿠전자의 지주회사인 쿠쿠홀딩스의 2018년 매출은 4,932억원, 영업이익은 678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7%를 기록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수치다.

한편 쿠쿠전자는 지난해 렌털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법인인 쿠쿠홈시스를 세우고 재상장했다. 또 존속 회사중 가전사업 부문을 별도법인인 쿠쿠전자로 물적 분할한 후, 쿠쿠홀딩스로 변경 상장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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