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쿠쿠전자가 지난 1월 전기밥솥의 TV 홈쇼핑 매출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TV홈쇼핑 6개사(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의 전기밥솥 1월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증가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전기밥솥을 부모님은 물론, 가족, 친지들을 위한 선물로 고려하거나,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전기밥솥으로 교체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의 매출 비중은 30%로 집계돼 지난달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CJ오쇼핑 MD는 “신제품으로 출시한 트윈프레셔 밥솥이 새해 첫날부터 전체 매진을 이어갔다”며 “라인업 각각의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