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쿠쿠는 지난해 국내외 누적계정 195만개(국내 135만개, 해외 60만개)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쿠쿠의 인스퓨어 타워형 공기청정기 W8200이 성장을 견인했다. 쿠쿠의 지난해 4분기 공기청정기 매출 실적은 직전분기 대비 16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 ‘인앤아웃 직수정수기’의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 대비 6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2015년에 진출한 말레이시아 시장을 필두로 매출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목표 계정이었던 60만 계정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쿠쿠는 올해 국내 누적 계정 155만개, 해외 100만개, 총 255만 누적 계정을 확보해 올해도 렌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쿠쿠는 지난해 국내외 렌털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올해 총 누적 계정 목표를 255만개로 설정하고, 업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현지 사정에 맞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목표 계정 수치를 달성해 렌털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