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아마존 알렉사가 적용된 ‘에코 벽시계’가 와이파이 연결 불량 문제로 판매 중단됐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아날로그 시계에 알렉사를 연동한 에코 벽시계를 공개했다.
에코 벽시계는 사용자 음성으로 알렉사를 제어해 알람을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29.99달러(약 3만원)다.
아마존닷컴에서는 여전히 에코 벽시계를 찾아볼 수 있지만,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아마존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소수의 고객 제품에 연결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수주 내에 문제를 해결하고 에코 벽시계를 재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