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LG전자가 G7의 후속 스마트폰 G8과는 별개로 화면 두 개를 연결해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듀얼 디스플레이폰'을 공개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LG가 폴더블폰과 유사한 콘셉트의 '듀얼 디스플레이폰' 시제품을 다음 달말에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앞뒤에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형태로, 평사시엔 폰으로 사용하다가 완전히 펼치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