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한국 엡손은 컬러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WF-C579R’을 14일 출시했다.
WF-C579R은 대용량 잉크팩 탑재로 저렴한 유지비가 특징이다. 토너와 드럼, 퓨저 등 소모품 교체가 필요 없어 편의성이 높다. 검정 5만매, 컬러 2만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장당 인쇄 비용은 18원으로 동급 레이저 대비 최대 80%까지 저렴하다. 전력 소비량도 29W 수준으로 동급 레이저 대비 최대 97% 낮다.
이번 신제품은 대량 출력이 많은 중소·중견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 분당 컬러·흑백 모두 24장으로 빠른 인쇄는 물론 기본 830매 급지를 지원한다.
자동 노즐 검사, 터치패널 탑재로 업무 효율성도 높다. 인쇄 완료 후 자동으로 노즐 상태를 점검해 인쇄 품질을 조정한다.
4.3인치 터치패널을 장착해 인쇄와 스캔, 복사 등 빠른 작업환경을 지원하고,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동해 사용도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빠른 인쇄 속도와 대용량 용지 함을 탑재해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