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건강관련 기기 전문 기업 쿨시스템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블루투스 지원이 되는 휴대용 초음파 키측정기 '소나'를 선보였다.
기존 소나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었다. 또 충전을 할 수 없어 일정 기간마다 AA건전지를 구입해야 했다.
새로 나온 소나는 블루투스를 통해 전용앱과 연결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00mAh로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이며, 완충시 1일 1회 측정을 기준으로 한달 반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소나앱을 통해 아이 성장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 키 성장기록은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 영양이나 활동, 수면 관련 정보도 기록해 성장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다.
대한성장의학회 자문을 통한 일대일 맞춤형 진단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소나앱을 통해 키 데이터와 몸무게 자료를 기반으로 성장 도표와 비교해 키를 예측하고 성장전문의 자문을 받는다.
대학성장의학회에 등록된 성장전문 병원도 찾아볼 수 있다. 성장 진단, 관리 내용은 부모가 설정한 담당 의사선생님, 성장관련센터, 조무보님 등 관련된 집단 모두가 앱을 통해 공유 받을 수 있다.
자사 체중계 '지헬스 그램' 도 추가해서 연동할 수 있다. 지헬스 그램은 지헬스 앱과 소나앱 둘다 호환할 수 있다.
키재기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LED 수면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앱으로 수면 시간 설정을 할 수 있다. 또 시계, 온도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소나 크기는 150×445×35mm이고 무게는 270g이다. 색상은 현재 블루 하나다.
현재 와디즈에서 목표펀딩금액 535%를 달성했다. 수령하는 리워드에 따라 6만8천원부터 최대11만1천원까지 펀딩할 수 있다. 제품은 이달 말에 배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