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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아이패드 프로·픽셀 슬레이트·서피스 프로 3종 비교

애플 '아이패드 프로'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업무용 태블릿 시장에서 만났다. 애플은 픽셀 슬레이트와 서피스 프로처럼 스타일러스와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픽셀 슬레이트와 서피스 프로, 아이패드 프로는 모두 올해 10월에 공개됐다. 세 제품의 주요 사양을 비교해 표로 정리했다. 

아이패드 프로 (2018) 

애플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다. 새 아이패드 프로는 홈 버튼을 없애고 페이스 ID 기능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라이트닝 케이블 대신 USB-C 단자를 갖춘 것도 큰 변화다. USB-C 포트를 통해 아이폰 충전도 가능하다. 프로세서는 A12X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픽셀 슬레이트  

구글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픽셀 슬레이트를 공개했다. 픽셀 슬레이트는 크롬OS가 탑재된 태블릿이다.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본 모델의 경우 셀러론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USB-C 단자를 2개 갖췄다. 픽셀 슬레이트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 '픽셀 슬레이트' 

서피스 프로 6  

마이크로소프트(MS)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서피스 프로 6를 공개했다. 서피스 프로 6는 최신 8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전작인 2017년 서피스 프로보다 성능이 67% 향상됐다. 12.3인치 크기에 터치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토리지는 128GB부터 1TB SSD까지 다양하다. 무게는 771g이며 배터리 지속 시간은 13.5 시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6'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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