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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아마존 알렉사 탑재한 AI 무선 공유기 공개

‘IFA 2018’에서 오르비 보이스 전시

오르비 보이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넷기어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8’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가 내장된 메시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인 ‘오르비 보이스’를 발표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오르비 보이스(모델명 RBS40V)’는 오르비 새틀라이트에 아마존 알렉사 인공지능 스피커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알렉사를 통해 음악 재생과알람 설정, IoT 기기 작동 등을 별도의 ‘아마존 에코’ 장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음질도 신경 썼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내장했다. 넷기어 오르비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설정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3.5인치 전면 우퍼 스피커와 1인치 트위터를 내장하고 있다.

넷기어 ‘오르비 보이스’는 메시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갖춰 빠르고 넓게 무선 연결을 돕는다. 오르비 보이스는 최대 56평(186 평방 미터)까지 무선 영역 확장을 도와준다. 최대 3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넷기어는 이번 ‘IFA 2018’에서 ‘오르비 보이스’뿐만 아니라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 패밀리인 게이밍 전용 공유기 XR700 및 비즈니스용 VPN라우터 BR500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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