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의 인터넷 저가 브랜드 아너(Honor)가 곧 선보일 신제품 ‘아너 8X’ 시리즈가 베일을 벗었다. 8X 시리즈는 일반형인 ’8X’와 고급형인 ’8X 맥스(Max)’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달 5일 중국 시안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며 이달 중국 정부의 공식 인증을 통과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8X의 경우 2244×1080 해상도의 7.12인치 크기 18:9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71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화웨이의 자체 그래픽 처리 강화 기술인 ‘GPU 터보(Turbo) 2.0′이 탑재됐으며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1600만+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이 4900mAh으로 대용량에 속하며 18W의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아너 내부에서 큰 공력을 쏟은 제품으로 아너의 제품이 출시돼 형성하는 중급 기기 범위에서 가성비 높은 돌파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인기 배우 바이위(Baiyu)를 모델로 기용해 공격적인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