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삼성전자가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삼성 잉크젯 플러스’를 3일 출시했다. 경제성과 편의성, 인쇄보존력을 모두 갖췄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 잉크젯 플러스’는 삼성 잉크젯 복합기로는 처음으로 카트리지 교체가 아닌 정품 잉크만 구입해 보충하는 방식의 잉크젯 프린터이다.
특히 대용량 잉크통을 탑재해 출력 비용을 줄였다. 장당 출력 비용이 흑백은 약 1.8원, 3색 컬러가 약1.3원으로 커피전문점의 커피 한 잔 값(5000원 기준)으로 800매 이상 출력할 수 있다.
또, 검정은 최대 6천매, 컬러는 최대 8천매까지 출력이 가능해 출력물 활용이 많은 소규모 사무실이나 유치원·학원 등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투명한 소재의 대용량 잉크통은 잉크 잔량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본체에 노즐을 꽂아야만 잉크가 주입되는 ‘투명 잉크샘 방지 노즐’이 있어 충전 시 잉크가 흘러 내리지 않는다.
‘삼성 잉크젯 플러스’는 인쇄보존력도 뛰어나 일반용지 인쇄시 최대25년, 사진용지는 최대 75년간 보존 가능해 장기 보관이 필요한 자료나 사진 출력에 유용하다.
‘삼성 잉크젯 플러스’는 일반 모델·무선 출력 모델 각 1종씩 총 2종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일반 모델 21만 9천원, 무선 출력 모델 24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