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스마트폰을 근처에 두고 자주 잃어버리는 사용자가 버튼만 누르면, 큰 소리와 불빛으로 스마트폰 위치를 알려주는 제품이 등장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내 벤처동아리 ‘스마트드림’이 개발한 ‘팝팝버튼’은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이 진동이나 무음으로 설정돼 있어도 근처에서 버튼을 누르면 팝팝버튼에서 설정한 대로 스마트폰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내는 제품이다.
팝팝버튼 전용 앱을 깔아 스마트폰 플래쉬 점멸, 알람소리 크기와 종류 및 진동을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항상 켜놓아야 하지만 저전력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시간당 배터리 소모량이 0.1% 미만이다.
팝팝버튼은 별도 충전이나 건전지가 필요 없다. 초전력 기술을 적용한 내장배터리로 하루 10회 사용시 1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2014년 이후 출시된 안드로이드 버전 5.0 롤리팝 이상, 블루투스 4.0 이상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모두 호환되지만 iOS는 사용할 수 없다.
펀샵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1만5천900원.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작성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