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후지필름이 신진 사진가 육성 프로젝트 제 2회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는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가 주관하고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후원한다. 지난해 캐나다 관광청에 이어 올해는 스위스 관광청, 레일유럽, 몽클레르, 아크테릭스가 함께한다.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에는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론리플래닛 코리아 웹사이트에 PDF 형식 온라인 포트폴리오 등록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3인은 7월 영상 강화 미러리스 후지필름 X-H1과 함께 베르니나, 글래시어, 보랄펜 익스프레스 기차로 스위스를 여행하며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결과물은 후지필름 X 갤러리에 전시 작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10월 10일부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후지필름 X 갤러리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10월호와 공식 온라인 웹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사진 및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후지필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여행 사진가로 3회 촬영을 후지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진행하며 전문 사진가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준우승자 2인에게는 후지필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참가자들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제 1회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에는 3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캐나다 자연과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사진들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전시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최종 우승자 박소현 사진가는 2018년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함께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