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WD가 헬륨 가스를 채운 NAS(네트워크 저장장치)용 고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두 제품을 출시했다.
WD가 출시한 신제품은 WD 레드, WD 레드 프로 등 두 제품이며 용량은 10TB다. 공기보다 밀도가 낮은 헬륨 기체를 내장해 더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한다. WD가 출시한 NAS인 마이클라우드 프로, 마이클라우드 엑스퍼트와 완벽히 호환된다.
WD 레드는 최대 8베이 NAS 시스템을 지원하며 내장된 플래터가 분당 5400rpm으로 회전한다. WD 레드 프로는 최대 16베이 NAS 시스템을 지원하며 플래터 회전 속도는 분당 7200rpm이다. WD 이외에 에이수스토어, 넷기어, 큐냅, 시놀로지 등 주요 NAS 제조사와 호환성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WD 레드 10TB는 보증기간이 3년이며 온라인몰에서 58만원 전후에 판매된다. WD 레드 프로 10TB는 보증기간이 5년이며 온라인몰에서 60만원 전후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