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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윌리스?" 아이폰7 언락폰, 어디서 살까

선착순 1천명 10개월 무이자 할부 vs. 선착순 100명 케이스

아이폰7 국내 정식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 아이폰7 국내 정식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이동통신사의 위약금과 24개월 약정 걱정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언락폰 수요가 늘면서 아이폰 점유율도 크게 뛰었다.

특히 올 하반기 맹주로 꼽혔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출시 두 달이 채 안되어 강판당하는 이변이 벌어지면서 아이폰7로 마음을 돌린 이들도 적지 않다. 환불이나 교환을 미루고 아이폰7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이런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샵도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프리스비는 21일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 출시에 맞춰 명동점과 강남스퀘어점, 대전점과 부산 서면점의 개장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8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BC카드로 결제한 선착순 1천명에게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명동점에서는 BC카드로 결제한 선착순 200명에게 3만원 이벤트 카드를 제공한다. 롯데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진행하는 ‘프리스비 클럽’에 가입하면 한 달에 5만 4천900원을 내고 1년 뒤 새 아이폰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윌리스도 21일 신사점 개장 시간을 오전 8시로 한 시간 앞당긴다.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폰7 전용 케이스와 강화유리필름, 지니뮤직 이용권을 제공하며 1등에게는 소니 MDR-1000X 블루투스 헤드폰을, 2등에게는 비츠 솔로2 와이어리스 헤드폰을, 3등에게는 파워비츠2 무선 이어폰을 증정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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