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LG전자가 24일 출시한 스마트폰 ‘밴드 플레이’는 출고가가 35만원으로 사실상 최저치에 가깝다.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1.2GHz, 쿼드코어)를 장착하고 G시리즈에 탑재되는 제스처샷, 제스처뷰 등 사진 촬영 편의기능을 더했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천300만 화소이며 G시리즈에 제공되던 고음질 이어폰인 쿼드비트3도 제공한다. 데이터 통신과 와이파이를 모두 차단해 알림이나 전화를 막는 집중모드도 탑재했다.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되며 광대역 LTE를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RX100 Ⅳ
소니코리아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RX100 새 모델, RX100 Ⅳ를 국내 공개했다. 출시 직전까지 돌았던 루머와 달리 센서 크기는 1인치로 변함이 없다. 하지만 처리 회로를 센서 밑에 깔아 처리 속도를 높이고 DRAM을 장착한 새 센서 엑스모어RS를 달아 최대 셔터 속도를 높이고 4K 촬영도 가능해졌다. 가격은 109만 9천원이며 오는 25일 14시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기사(‘다른듯 안 다른듯’ 소니 RX100M4 “센서가 다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MG279Q 모니터
에이수스는 AMD 화면 동기화 기술 ‘프리싱크’를 지원하는 QHD(2560×1440 화소) 게임용 모니터인 MG279Q를 출시했다. 화면주사율이 최대 144Hz, 응답속도는 4ms라 끊기거나 밀림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기대할 수 있다. 청색 색상을 줄여주는 블루라이트컨트롤 기능, 게임에 따라 조준점과 타이머를 노출시키는 게임플러스 기능도 탑재했다. 프리싱크 기능은 AMD 그래픽카드와 함께 이용해야 작동하며 디스플레이포트 1.2, HDMI/MHL 단자, 듀얼 USB 3.0 단자를 내장했다. 24일부터 옥션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가격은 89만 원선.
에이수스 Eee북 E402
에이수스 Eee북 E402는 인텔 베이트레일 기반 프로세서를 쓴 14인치 노트북이다. 14인치 1366×768 화소와 DDR3 2GB 메모리를 장착했다. 사실상 2013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쏟아지고 있는 8인치 미만 인텔 태블릿에 키보드와 화면을 단 현대판 넷북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하다. 물론 성능은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지만 성능에 엄연히 한계가 있다는 사실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가격은 펜티엄 N3540(2.16GHz), eMMC 32GB 저장공간을 탑재한 모델이 39만 8천원 선.
샌디스크 128GB 울트라핏
샌디스크가 출시한 128GB 울트라핏 USB 3.0은 USB 3.0 단자에 꽂아도 튀어나오지 않는 슬림한 크기의 USB 플래시 메모리다. 2014년 64GB 제품이 출시된데 이어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났다. 읽기/쓰기 속도는 최대 130MB/s다. 크기는 동전보다 작고 풀HD 동영상을 최대 16시간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8만 9천원이며 무상보증기간은 5년이다.
함께 출시한 256GB 울트라 USB 3.0은 저장공간을 256GB로 늘린 USB 플래시 메모리다. 고성능 제품인 익스트림 프로 USB 3.0도 128GB로 나왔던 것을 감안하면 샌디스크 제품 중에는 가장 용량이 크다. 가격은 16만원이며 무상보증기간은 5년이다. 파일을 암호화할 수 있는 시큐어액세스, 삭제한 파일을 복구하는 레스큐프로가 함께 제공된다.
클렉 2015 폴프랭크 에디션
미국산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클렉이 2015 폴프랭크 에디션을 출시했다. 유아용 제품인 ‘푼푸 폴프랭크’, 주니어용 등받이 탈착식 제품인 ‘오버 폴프랭크’ 2종류이며 차량고정장치와 충격흡수시스템을 장착했다. 외부에서 충격이 발생할 경우 최대 40%까지 물리적인 충격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제조사 설명이다. 한정판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