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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프린터·복합기 점유율 1위 차지···출력 솔루션 인정 받아

고속 출력과 비용 절감 실현한 '토너세이브 시리즈' 주목

브라더코리아가 2024 A4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및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사진=브라더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코리아)가 2024년 A4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및 A3컬러 잉크젯 복합기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브라더는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부문에서 지난 2018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부문 역시 2008년 이래 17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확산이 프린팅 시장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업무 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고성능·고효율 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브라더는 초고속 출력이 가능한 레이저 기술과 선명한 인쇄 품질을 자랑하는 잉크젯 기술 등 고성능 인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브라더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군 중 대표적인 고성능·고효율 모델이 ‘토너세이브’ 시리즈다.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분당 최대 34ppm의 고속 출력을 보유하며 브라더의 레이저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토너 기술의 적용으로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획기적으로 절감,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브라더코리아가 진행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토너세이브 라인은 동급 기존 자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총소유비용을 약 59% 낮췄다. 장당 인쇄 비용 역시 약 80% 절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을 비롯해 소규모 사업장과 창업 시장에서도 실용성과 비용 효율을 바탕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A3 잉크젯 복합기(MFC-J3940DW)는 브라더의 독자적인 ‘맥시드라이브(MAXIDRIVE)’ 기술이 적용된 대표 모델로, 강력한 잉크 분사와 안정적인 품질 출력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생산성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At your side)’ 철학을 바탕으로 출력 성능, 신뢰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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