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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한국의 마케터' 수상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끌어

불스원 전병익 본부장이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불스원)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불스원의 마케팅 본부장 전병익 상무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 기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마케터’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은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2012년에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마케팅 시상 제도로, 한 해 동안 고객 가치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한다. 

전병익 불스원 본부장은 시장을 바라보는 깊은 안목과 중장기적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의 마케터’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불스원의 역대 최대 실적(2023년 기준 매출액 1천482억 원)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시장 규모 확대와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위해 빅모델을 기용한 광고 전략을 통해 매출 30%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급 엔진오일 출시를 통해 제품 차별화에 앞장서는 등 자동차 용품 업계에서 불스원의 1위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온라인 채널 확장을 통한 매출 고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 채널별 전용 제품 및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를 진행함으로써 제품 성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자사 유튜브 채널인 '러브마이카 by 불스원'을 성공적으로 개편하여 구독자 수 11만 명을 달성했으며,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매출 비중도 크게 확대시켰다. 

이와 더불어 특허출원 신소재 베타젤을 활용한 헬스케어 브랜드 '밸런스온'을 새롭게 런칭해 기능성 방석 부문 1위 달성도 달성했다. 밸런스온은 전병익 본부장의 리더십 하에 런칭 이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40%를 달성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베타젤 인솔'은 와디즈에서 목표 금액의 7,593%를 초과 달성하는 기록적인 성공을 이끌어냈으며, 밸런스온 시트는 누적 판매량 135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용품 전문 기업에서 헬스케어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을 수상한 전병익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불스원 전체 임직원의 노력과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는 등 1위 자동차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