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새해 소비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2025년에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제품은 직접 체험한 후 구매하는 ‘실용적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업들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촉진하고, 소비자와 기업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체험형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인 ‘다이슨 온트랙(Dyson Ontrac)’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에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존을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제품 출시 이후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 위치한 다이슨 스토어 내에 직접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청음을 해볼 수 있는 ‘다이슨 온트랙 뮤직 라이브러리’의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공간에는 온트랙 헤드폰 본체, 이어 쿠션, 이어캡 전 색상이 구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온트랙을 취향껏 제작해 볼 수 있다. 착용감과 청음 경험이 중요한 헤드폰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직접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방문이 연초부터 이어지는 중이다.
또한, ‘다이슨 온트랙 뮤직 라이브러리’의 성황에 힘입어 주말 하루 평균 400명이 방문하는 LP 카페 ‘바이닐(Vinyl) 성수’와 ‘바이닐(Vinyl) 스타필드 수원’에도 온트랙 체험존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LP 컬렉션을 감상하며 온트랙이 선사하는 몰입감 있는 음악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다이슨 온트랙은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다이슨 최초의 오디오 전용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노이즈 캔슬링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하루 종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헤드폰은 물론 이어쿠션과 캡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개인 선호도에 따라 2,000가지 이상의 조합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