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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N-RAW' 포맷 지원 

풍부한 이미징 데이터 활용한 자유로운 편집 작업 가능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서 N-RAW 포맷 지원을 발표했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어도비의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에서 니콘의 'N-RAW'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N-RAW는 니콘의 독자적인 고품질 RAW 동영상 포맷으로, 풍부한 이미징 데이터를 통해 자유롭고 유연한 편집이 가능하다. 이번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의 연계를 통해 니콘은 영상 및 영화 제작 분야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본 연계는 RED의 R3D SDK에 N-RAW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버전을 기반으로 하며, 2025년 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전문 영상 제작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가 니콘의 N-RAW 포맷을 지원하게 된 것은 니콘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니콘은 영상 및 영화 제작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고,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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