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현대아이티 전자칠판이 창의성과 생산성, 업무 효율성까지 높이는 기업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창의력’은 필수적인 역량이다. 창의성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 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은 창의력을 더욱 촉진하는 도구로 자리 잡은 제품이 바로 ‘전자칠판’이다.
전자칠판은 TV, 컴퓨터, 태블릿PC 등 각 디바이스의 장점들을 결합한 스마트기기다. 단순 필기를 넘어 회의와 강의에서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가능케 한다. 회의, 프레젠테이션 환경 구축은 물론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에 대여 오피스, 비즈니스 플랫폼 등 대관 장소에서의 전자칠판 채용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경리, 세무 강의 전문 플랫폼인 와캠퍼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아이티의 ‘스마트보드 알파 3.0’ 86인치 제품을 자사 회의실 및 인강 촬영부스에 도입한 이후, 전자칠판이 장착된 회의실에 대한 선호도와 인강의 품질이 기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정태 와캠퍼스 대표는 “회의 및 발표를 주로 진행하는 장소 특성상 디스플레이와 함께 다양한 기능 사용이 가능한 전자칠판을 채택해 보았는데,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고, 인터넷 강의를 촬영하는 영상 품질에 있어서도 기존보다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특히 인강의 영상 시인성 향상, 전달력 향상, 회의 준비 및 회의 시간 절약, 회의 퀄리티 상승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례 뿐만 아니라 최근 스마트오피스로 전환하는 기업들의 전자칠판의 사용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칠판을 활용하면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비롯해 회의 효율성 증대와 원활한 협업, 그리고 직관적 정보 공유와 기록 관리까지 다양한 기능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11월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직장인 24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한 회의 문화를 위해 회의실에 추가로 구비됐으면 하는 스마트기기로 전자칠판(스마트보드)을 제일 원한다는 답변이 4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리 회사 또는 주변 교육 환경에 전자칠판(스마트보드)을 추천할 의향’에 대한 질문에 부정 의견이 5.5%로 대부분의 답변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기업에서의 전자칠판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전자칠판의 활용도와 필요성에 관심이 급증하며 최근 출시한 ‘HDP시리즈 with EDLA’ 제품의 문의 또한 대폭 증가하고 있다”라며 “2025년에는 기업용 전자칠판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오피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