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커세어는 자사의 인기모델인 슈퍼타워 케이스 ‘옵시디언(OBSIDIAN) 1000D’의 후속 제품인 ‘9000D RGB 에어플로우(9000D RGB AIRFLOW case / 이하 9000D RGB 에어플로우 슈퍼타워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커스텀 수냉식 빌드를 위한 하이엔드 케이스인 ‘9000D’는 확장성, 냉각 성능, 빌드 편의성 측면에서 전작을 뛰어넘으며 AI 및 듀얼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이 도입되었다.
‘9000D RGB 에어플로우 슈퍼타워 케이스’는 18개의 120mm 팬, 7개의 140mm 팬 또는 4개의 20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전면과 상단 패널에는 최대 480mm 라디에이터를 나란히 2 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케이스 측면에는 360mm, 후면에는 240mm 라디에이터 설치가 가능하다.
쿨링 컴포넌트 설치 옵션이 다양해지면서 멀티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여러 개의 GPU를 장착하고자 하는 PC 빌더들에게 원하는 쿨링 시스템을 구성을 위한 유연성과 뛰어난 냉각용량을 제공한다.
커세어의 인피니레일(InfiniRail) 마운팅 시스템을 사용하면 팬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사전 설치된 팬 마운트에 의존하지 않고 팬의 직경에 맞춘 레일을 따라 슬라이드로 조정하여 가장 발열이 심한 부품 위로 쿨링 팬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iCUE 링크(LINK) 시스템 허브는 전면 I/O의 RGB를 제어할 뿐만 아니라 최대 23개의 iCUE 링크 장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CES2024 혁신상을 수상한 ‘iCUE링크 에코시스템’은 팬, 펌프, AIO 쿨러, 프리미엄 하이드로 X(Hydro X)시리즈 커스텀 수냉 쿨링 제품 등을 연결해 온도, 팬 속도, 조명 및 장치 내 LCD 스크린까지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9000D RGB 에어플로우 슈퍼타워 케이스’는 뛰어난 냉각 잠재력과 더불어 엄청난 하드웨어 수용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 메인보드 트레이는 ATX, mATX, 서버용 SSI-CEB 및 SSI-EEB 듀얼 프로세서 보드를 지원하며, 8개의 PCI 익스프레스 확장 슬롯은 최대 400mm 길이의 GPU나 기타 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수평으로 배치된 두 번째 미니(Mini) ITX 메인보드 트레이는 풀사이즈 듀얼 슬롯 GPU 또는 엘가토 캡처 카드와 같은 PCI 익스프레스 장치를 탑재할 수 있다.
‘9000D RGB 에어플로우 슈퍼타워 케이스’는 별도 공구 없이 설치 가능한 듀얼 툴프리(Tool free) 스윙 아웃 도어, 팬 설치 시간을 크게 줄여주는 퀵턴(QuikTurn™) 팬 나사, 메인보드 뒷면에는 60mm 이상의 작업공간이 확보되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케이블 관리 타이와 케이스 내에 보관할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나사 박스 등 빌드를 더욱 쉽게 만들어줄 다양한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구성은 696 x 698 x 307mm 크기의 견고한 스틸 프레임 케이스에 포함되어 있다. ‘9000D RGB 에어플로우 슈퍼타워 케이스’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거의 모든 기준에서 경쟁 제품을 능가하는 하이엔드 케이스이다.
‘커세어 iCUE 링크(LINK) 9000D RGB 에어플로우(AIRFLOW) 슈퍼타워 PC 케이스’는 커세어 웹스토어 및 커세어 웹스토어와 커세어의 전 세계 공인 온라인 소매업체 및 유통업체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세계 커세어 고객 서비스 및 기술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2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