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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IBC 2024'서 역동적인 미디어 환경 조성 위한 솔루션 선봬

워크플로우의 유연성 및 효율성 확대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데이트 소개

IP 네이티브 POV(Point of View) 카메라 HDC-P50A (사진=소니)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BC 2024에서 중요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해당 업데이트는 미디어 산업이 역동적인 리소스 아키텍처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12일 밝혔다.

IBC 2024에서 소니는 소프트웨어 기반 스위처인 M2L-X를 소개한다. M2L-X는 상용 COTS(Commercial Off-The-Shelf) 서버를 지원할 뿐 아니라 가상 사설 클라우드(VPC, Virtual Private Cloud) 배포 및 타사 애플리케이션과의 운용도 가능하다. 

라이브 제작 운영자들이 점점 더 확장성, 지속 가능성 및 모듈성을 추구함에 따라, 소니는 새로운 버전의 MLS-X1 스위처(V2.2)를 통해 더욱 모듈화된 유연성과 운영 기능을 갖춘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메라 제어 네트워크 어댑터인 CNA-2는 시스템 카메라를 관리 및 구성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GMCS(Global Multi Camera system)는 확장 가능하고 매우 안전한 새로운 제어 시스템으로서, 각 카메라 체인을 쉽게 할당하고 구성할 수 있으며, 최대 300개까지 시스템 카메라 체인을 확장할 수 있다. 웹 MSU(Master Setup Unit)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HZC-MSUCN2를 사용하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멀티 카메라 제어 및 구성도 간단하게 가능하다. 

지속 가능한 작업 방식을 지향하며 최고의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업계 종사자를 위해, 소니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COTS 기반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통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라이브 제작 또는 뉴스 수집 등 특정 콘텐츠 사용 사례를 위한 서비스 주도 템플릿 제작을 발표했다. 소니의 라이브 스포츠 산업 경험을 기반으로 한 템플릿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와 리소스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송 및 프로덕션 작업을 배포할 수 있다. 

소니의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Creators’ Cloud) 플랫폼은 효율적인 미디어 제작, 공유 및 배포를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 이후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개발로 여러 차례 확장되어 왔다.

소니의 Ci Media Cloud 플랫폼은 포스트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개선을 위해 블랙매직 디자인의 다빈치 리졸브와의 기본 통합을 IBC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이 통합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Ci에 저장된 영상 검색, 프리뷰, 프록시 다운로드, 피드백 확인, 및 새로운 컷 업로드를 편집 소프트웨어(NLE)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소니 부스 방문객들은 소니 고유의 AI 분석 엔진과 AI 룰 엔진 메이커(AI Rule Engine Maker)를 사용해 A2 프로덕션 스위트(A2 Production Suite)에서 하이라이트 라이브 비디오, 장면 클립 및 메타데이터 태깅을 만들 수 있다. A2 프로덕션 스위트와 통합된 M2 Live 클라우드 기반 스위처와 AI 자동 하이라이트, 즉석 리플레이 및 클립 트랜지션의 최신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IBC 2024에서 IP 네이티브 POV(Point of View) 카메라인 HDC-P50A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HDC-P50A는 옵션 기능을 통해, 카메라 헤드에서 직접 IP 출력이 가능하며, SMF 전송, CCU 연결 및 4K 4배속 HFR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국내에는 2025년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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