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아트뮤코리아가 애플 공식 인증(MFW, MFi)을 받은 1만mAh(36Wh) ‘애플워치 무선 고속충전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양방향 PD 20W 고속충전, 배터리 용량 1만mAh, 2포트(USB-Cx2)를 지원하는 ‘AB110’ 모델은 엄격한 MFi-Certified (Made for iPhone - 아이폰 호환성 인증, 이하 MFi) 검수 과정을 거쳐 내구성과 안전성을 애플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공식 애플워치충전모듈을 탑재해 애플워치 및 워치울트라를 빠르게 충전 가능한 애플워치고속충전기능을 지원한다.
에어팟프로 2세대 및 워치를 간단한 탈부착을 통해 무선 급속충전이 가능하며, 2개의 USB-C 단자를 지원해 아이폰 및 기타 디바이스도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아트뮤의 애플워치 무선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1만mAh는 애플워치9의 경우 최대 15회, 아이폰14는 최대 2회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존의 단순하고 투박한 컬러와 디자인에서 벗어나 화장품 케이스가 연상되는 콤팩트한 바(bar) 타입 디자인과 애플워치 밴드 사이즈 및 스타일에 어울리게 디자인 설계됐다.
지능형최적전압관리(INOV), 과전압보호기능(OVP), 온도과열보호기능(OTP), 과전류보호기능(OCP), 과출력단락보호기능(SCP)을 적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잔량 식별이 가능한 LED 인디케이터 기능뿐만 아니라 배터리셀의 안전성을 고려해 다중구조로 정밀 설계됐다.
USB-C 타입 양방향 입출력고속충전 USB-PD 3.0 기술을 접목해 최고 입출력 20W를 지원하며, 무선충전은 애플워치뿐 아니라 ‘에어팟 프로2’까지도 가능하다.
특히 배터리 충전과 동시 멀티디바이스충전을 지원하는 패스스루(Pass Through) 기능과 별도 입출력 구분이 없는 프리포트(Free Port) 고속충전을 지원해 외출 후 귀가하면 보조배터리를 워치 멀티충전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 이브에너지(EVE Energy)의 차세대 원통형 21700(지름 21㎜, 높이 70㎜) 리튬이온 배터리셀을 선택해 충·방전의 효율성과 배터리 수명, 과충전 시 안전성까지도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