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벨킨이 키즈 전용 제품의 라인을 확대한다고 밝히며 사운드폼 미니 어린이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벨킨은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등 충전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오디오 제품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어린이용 오디오 제품의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과거와 달리 콘텐츠 홍수의 시대인 요즘은 교육도 책이 아닌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교육을 넘어 문화나 취미, 일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많아지며 어린이들의 콘텐츠 소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벨킨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콘텐츠 시청을 지원하기 위해 키즈 오디오 시장에 침투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벨킨의 사운드폼 미니 어린이 헤드폰은 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총 4종으로 출시되었다. 벨킨은 사용자의 청력 보호를 고려해 85dB을 넘지 않도록 볼륨을 제한했다. 또한, 쉽고 직관적인 컨트롤러로 재생/정지, 볼륨 제어 등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어른의 도움 없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마이크를 통해 교사 및 친구들과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 콘텐츠 청취 및 상호 교류에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유해 물질 테스트, 진동 및 낙하 테스트 등 다양한 검증을 거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우유나 주스 등 액체를 엎질러도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 안전하다. 패키지에 포함된 스티커를 이용해 각자만의 개성을 담아 헤드폰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벨킨은 음향 전문 엔지니어와 함께 모든 이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품질 오디오 제품 개발에 몰두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풍부한 사운드가 결합된 시그니처 ‘사운드폼(SoundForm)’ 제품군을 탄생시켰다. 벨킨은 엄격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어린이 헤드폰에 이어, 올해 또 다른 키즈 오디오 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화이트, 핑크, 블루 총 3가지로 색상으로 구성된 벨킨 사운드폼 나노 2 어린이 무선 이어버드는 7세 이상의 어린이에게 맞도록 제작되었으며, 더욱 편안한 착용 및 밀착성을 위해 항균 이어팁을 5가지 사이즈로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청력 보호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음악 및 영상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완충 시 최대 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케이스 충전까지 포함하면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3분기내 출시 예정이다.
벨킨 신지나 한국 지사장은 “디지털 콘텐츠의 증가와 시청각 매체의 발달로 아이들은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되었으며, 멀티 디바이스의 사용도 더욱 보편화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제는 아이들에게 콘텐츠 소비를 제재하기보다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안전하게 소비하는 환경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벨킨은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꾸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