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젠하이저, 착용감이 편한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발매

귀에 맞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안정적이고 편안한 청취 경험 제공

젠하이저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화이트 제품 이미지 (사진=젠하이저)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젠하이저의 소비자 가전 사업부를 운영하는 소노바컨슈머히어링이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ACCENTUM TRUE WIRELESS)’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인이어 스캔 연구를 통해 검증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폰이다. 보청기 제조업체인 소노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천 개의 귀 모델을 분석하여 귀에 맞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안정적이고 편안한 청취 경험을 보장한다.

이어폰은 케이스 충전 시 최대 28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으며, Qi 무선 또는 USB-C 케이블을 통해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이어버드 한쪽 무게는 5.5 g으로 기존 젠하이저의 이어폰 대비 더 가벼워졌다. 충전 케이스도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

젠하이저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블랙 제품 이미지 (사진=젠하이저)

우수한 음질도 특징이다.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트루리스폰스 음향 기술을 내장했으며, 스마트 컨트롤 앱을 통해 사용자만의 감각적인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LE 오디오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24비트까지 고해상도 오디오를 즐길 수 있으며, 사운드 프리셋으로 맞춤 설정하여 베이스 부스트 및 팟캐스트 모드와 같은 선택 사항도 이용할 수 있다.

6월 말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는 오디오 공유 기능인 ‘오라캐스트(Auracast)’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방송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초대하여 청취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주변의 분산을 차단하여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보장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이어버드를 탈착하지 않고도 즉시 주변을 인식하는 투명 모드, 최첨단 와이어리스 기술, 설정 가능한 터치 컨트롤, 듀얼 마이크 탑재로 인해 향상된 통화 퀄리티 등 유저들이 일상 속에서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한편, 젠하이저의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한국 출시 가격은 27만9천 원이며, 화이트와 블랙으로 2가지다. 제품은 젠하이저 공식 몰, 네이버 온라인몰 등에서 6월 1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