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벤큐는 쿠팡 로켓 배송을 통해 자사의 전자칠판 RM04 시리즈와 RE03A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칠판 업계에서는 최초로 로켓설치 서비스도 시행된다.
벤큐 전자칠판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으며, 클래스룸케어(ClassroomCare) 솔루션을 탑재해 건강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터치형 디스플레이다. 벤큐만의 판서 앱인 이지라이트6.0(EZwrite6.0)의 플로팅 툴과 화면 녹화 기능 등을 통해 원격 수업, 비대면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마스터(RM 시리즈), 에센셜(RE 시리즈)의 두 라인업과 65”, 75”, 86”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구매자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벤큐의 2024년형 전자칠판 RM04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구글 인증을 받은 전자칠판으로, 안드로이드 13 운영 체제를 탑재하여 구글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교육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 미트를 문제없이 구동하여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팡에서 서비스하는 로켓배송과 로켓설치 서비스는 쿠팡 전문 설치 기사가 벤큐 전자칠판을 직접 배송하고 설치하는 서비스이다.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지역 별로 세분화 된 배송 비용, 설치 전문 인력의 부재로 인한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벤큐 전자칠판은 로켓설치를 통해 전문 기사가 전자칠판을 배송하고,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설치를 진행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벤큐 전자칠판의 가격은 199만 원부터 판매가가 책정되어 있다.
전병렬 벤큐코리아 B2B 담당 팀장은 "벤큐 전자칠판의 쿠팡 입점으로 많은 고객들이 우리 제품을 더욱 찾아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며 "배송과 설치 문제로 구매를 고심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