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젠하이저는 자사의 컨퍼런스 솔루션 ‘TC 바’가 글로벌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의 ‘줌 룸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 룸즈(Teams Rooms)’의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TC 바’는 화상회의에 필요한 카메라와 마이크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소규모 회의실부터 대규모의 강의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TC 바’가 획득한 ‘줌 룸즈’와 ‘팀즈 룸즈’의 인증을 통해 협업에 참가하는 구성원들은 원격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TC 바’는 4K UHD 해상도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을 지원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마이크에는 화자의 음성을 정확하게 추적하는 ‘자동 빔포밍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첨단 AI 기술을 탑재해 참석자들의 얼굴과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치를 감지하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 및 여러 참가자(최대 10명)들을 레이아웃으로 구분하는 ‘인물 타일링(Person Tiling)’ 기능,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소음 억제의 정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는 ‘노이즈 컨트롤’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찰리 존스 젠하이저의 글로벌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매니저는 “’이번에 ‘TC 바’가 선도적인 글로벌 회의 플랫폼의 솔루션인 ‘줌 룸즈’, ‘MS 팀즈 룸즈’의 인증을 받게 되었다.”라며 “‘TC 바’는 뛰어난 오디오 및 비디오 품질을 통해 전반적인 회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유연하고 안정적인 회의 솔루션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알버트 쿠이맨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파트너 엔지니어링 및 인증 담당 수석 이사는 "오디오의 선명함이 현장감 있는 회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젠하이저의 ‘TC 바’가 팀즈의 에코시스템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80여년에 걸친 젠하이저의 고품질 오디오에 대한 유산이 담긴 ‘TC 바’는 팀즈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회의의 경험을 향상시켜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