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 고양 융복합 콘텐츠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7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고양 융복합 콘텐츠 아카데미’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 북서부 기업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총 54명(오프라인 35명, 온라인 19명)이 신청해,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오프라인 교육의 경우 빠르게 선착순 마감이 되어 교육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는 현장의 분위기다.
고양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협약으로 진행되는 이번 ‘고양 융복합 콘텐츠 아카데미’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ESG 경영실무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계 진행하여 강의실에서 끝나는 교육이 아닌, 실제 현장까지 이어지는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병영 미래산업과장은 “고양 융복합 콘텐츠 아카데미는 CEO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기업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콘텐츠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