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린트증류소가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주류(리큐르) '글린트(GLINT)'가 상큼한 맛과 범용성, 그리고 무드등의 색다른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린트는 국내산 쌀 증류 원액과 국내산 천연 딸기를 사용,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3호 남상란 명인의 기술로 숙성시킨 프리미엄 리큐르다.
지난 9일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운영 중인 팝업 행사장은 ▲아티스트 선미 사인 Bottle 및 굿즈 판매존 ▲캘리그라피 각인 서비스존 ▲칵테일 바 및 시음존 ▲룰렛 이벤트 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 진한 딸기의 달달함…누구나 부담없이 즐긴다
시음존에서 맛본 글린트는 진한 딸기의 달달함이 느껴졌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다.
국내 쌀 소비가 줄어 버려지는 쌀이 많은 가운데, 친정어머니와 할머니로부터 비밀스럽게 전수된 궁중비법인 민씨 집안의 술 제조비법을 습득해 4대째 이어가는 남상란 명인의 손길이 닿아 더욱 진정성을 더한다.
이날(10일)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만난 남상란 명인은 "평생을 몸바쳐 만져온 쌀과 상큼한 한국 딸기를 조화시켜보고 싶었다"며 "모든 노하우를 집적시켜 만들어낸 작품인만큼 많이 애용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섞어서 칵테일로 마셔도 환상…LED 아이디어 '눈길'
글린트는 그 자체로도 맛깔나지만, 다른 음료와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소주 100ml와 글린트 100ml의 1:1 비율로 섞어 글소(글린트+소주) 칵테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다.맥주 150ml와 글린트 150ml로 섞어 마시면 핑크빛 딸기 맥주 '글맥(글린트+맥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병 아래쪽에 LED를 설치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무드있게 즐길 수 있어 캠핑, 글램핑 등 야외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 메인모델 선미의 등장…매력에 매력 더하다
오후 2시를 약간 넘긴 시점, 선미의 등장으로 행사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하얀 원피스 차림으로 글린트 부스를 돌며 포토타임을 가진 선미는, 팬들과 사진을 함께 찍고 사인회를 진행했다.
선미의 팬으로 며칠 전부터 지방에서 올라와 SUNMI GLINT Bottle을 구매한 한 팬은 "글린트리큐르를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맛있어서 놀랐다"며 "가격도 부담없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글린트는 알코올 도수 15%, 용량 750ml로 제공되며, 소비자 가격은 6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