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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가정의 달 맞아 '가족여행 10계명' 담은 캠페인 전개

평화로운 가족여행을 위한 '10계명'···가족여행 사진 공유하면 최대 '100만 원' 지원

여기어때 '가족여행 캠페인' 관련 이미지 (사진=여기어때)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여기어때가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평화로운 가족여행을 응원하고자 ‘가족여행 10계명’ 영상을 공개하고, 동시에 최대 1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을 건 이벤트를 연다.

먼저 여기어때는 SNS 채널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모님 여행 10계명’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해외여행 시 ‘아직 멀었냐’, ‘음식이 달다’, ‘짜다’ 등 부모님의 단골 멘트를 금지하는 영상으로, 많은 경험자의 공감 속에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당시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그 자체로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돼 많은 패러디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엔 여기어때가 반전 버전으로, 자식들의 금지어를 10계명 영상으로 제작했다. ‘30분 이상 맛집 줄서기 금지’, ‘조금만 더 가면 돼 금지’, ‘엄마는 몰라도 돼 금지’ 등 중장년층의 서러움을 유쾌한 10계명으로 풀었다. 

가족여행 10계명 공개와 함께, 최대 100만 원의 여행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연다. 다음 달 26일까지 개인 SNS에 가족여행 사진을 업로드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1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여기어때 숙박권을 선물한다. 총 100명에게는 여기어때 5만 원 쿠폰을 준다. 국내외 여행지 어디든 가족과 함께한 사진이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는 가족여행 10계명을 다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만 원 상당의 항공+숙소 상품을 제공한다.

황도희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플래닝2팀장은 “모처럼만의 가족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유쾌한 10계명 영상과 여행비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여행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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