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양 PC에서 3D 렌더링, CAD 모델링 작업 가능…실습실 운영 비용 최소화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 디모아가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비대면 솔루션을 선보인다.
디모아는 오는 1일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하는 실습실 솔루션 디브이랩(D:VLAB)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브이랩은 환경의 제약 없이 다중 접속 가능한 비대면 실습실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저사양 PC 환경에서도 3D 렌더링, CAD 모델링 등의 작업을 고성능 컴퓨팅 자원 부담 없이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해 물리 기반 실습실에 요구되는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리눅스 환경을 구현 가능한 확장성도 갖췄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 연동(SSO) 및 클라우드용 윈도우(Windows) 라이선스를 기본으로 포함해 기존 가상화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디모아는 컴퓨팅 자원 최적화 컨설팅 및 애저 기술 지원을 제공해 신규 도입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일선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디모아 관계자는 “디브이랩은 시·공간 제약 없이 가장 선진화된 실습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