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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복합기 유지비, 낮출 수 없을까…브라더 '토너세이브' 주목

토너 카트리지 가격 1만 원대…최대 출력 가능 매수 2천600 매까지 증가

브라더코리아 흑백 레이저 토너세이브 복합기(DCP-B7640DW) (사진=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적은 비용으로 많은 인쇄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겨냥해 출시됐다. 브라더만의 새로운 토너 기술을 토너세이브 시리즈에 적용하고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실현하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였다. 총소유비용이란 제품 구매부터 사용 기간 동안 발생하는 모든 운용 비용을 의미한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의 토너 카트리지의 가격을 1만 원대까지 낮췄다. 토너 카트리지의 가격 부담을 줄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쇄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반면 최대 출력 가능 매수는 최대 2천600 매까지 증가했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양의 인쇄가 가능해지면서 유지비용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제품 출시 이후 ‘토너세이브는 토너 비용이 낮아지고 출력할 수 있는 매수는 늘어나 가격 대비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는 긍정적인 소비자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새롭게 적용된 토너 기술에 따라 소모품 교체 주기가 늘어나고, 교체 비용이 발생하는 빈도를 줄이며 합리적으로 소모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브라더코리아가 진행한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이번 토너레이저 신제품의 경우 동급 경쟁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약 76%, 동급 자사 일반 레이저 프린터 대비 약 59% 정도의 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동급 자사 일반 토너 카트리지 대비 장당 인쇄 비용도 약 80%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고물가 시대에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둔 모델로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이라며 “브라더코리아는 향후에도 가격 부담은 줄이고 제품 성능은 최대로 끌어올리며 고객 만족을 달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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