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2사운드 채널 지원하는 가정용 무선 솔루션…필립스TV서 몰입형 무선 공간 음향 구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엑스페리(Xper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IT 박람회 ‘CES 2024’에서 엑스페리의 자회사 DTS의 무선 홈시어터 오디오 솔루션인 DTS 플레이파이(DTS Play-Fi)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DTS 플레이파이 생태계는 지난 몇 년간 새로운 파트너들의 참여로 소비자들이 주요 음원 플랫폼이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을 확대시켰다. DTS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은 직관적이고 몰입감 넘치며, 개인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CES 2024에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DTS 플레이파이 몰입형 홈시어터는 Hi-Fi 음향을 위해 최대 12사운드 채널을 지원하는 유일한 가정용 무선 솔루션이다.
DTS:X, 돌비 애트모스, DTS 플레이파이 호환 TV에서의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와 같은 몰입형 음향 포맷의 재생은 최대 7.2.4 채널의 스피커 레이아웃에서 지원된다. 처음 선보이는 이 서라운드 사운드는 전선이나 TV동글, AV 수신기 필요없이 가정에서의 엔터테인먼트를 단순화시키면서도 크게 향상시킨다.
대니 라우(Dannie Lau) DTS 플레이파이의 총괄이사는 “최근 DTS 플레이파이가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무선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가 지원되는 TV나 가정 내 음향시스템의 일부로 사용가능한 TV는 구매할 의사가 더 크다고 했다”며 “DTS 플레이파이는 스마트 TV나 스피커에 이미 설치된 와이파이를 사용, TV와 스피커를 연결해 여러 방에서 음악을 재생하거나 무선 서라운드 사운드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DTS 플레이파이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