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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마이크로닉스, ‘PNY 지포스 RTX 4070 SUPER’ 시리즈 발매

PNY 지포스 RTX 4070 SUPER 2종 출시…RTX 4070 대비 성능 크게 향상돼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글로벌 제조 기업 ‘PNY Technology(이하 PNY)’ 국내 공식 수입원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그래픽카드 ‘PNY 지포스 RTX 4070 SUPER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그래픽카드는 ‘PNY GeForce RTX 4070 SUPER 12GB OC XLR8 ARGB TF’와 ‘PNY GeForce RTX 4070 SUPER 12GB OC DF’ 두 가지다. 두 제품 모두 기존 RTX 4070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고, 전원 커넥터가 16핀으로 변경됐다.     

지포스 RTX 4070 SUPER 그래픽카드는 4세대 텐서 코어(AI)로 최대 836 AI TOPS의 연산 성능을 제공해 게임, 콘텐츠 제작, 생산성 등 AI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이 순차 프레임과 모션 데이터를 분석해 프레임을 추가 생성하는 ‘3세대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 3)’을 사용해 초고해상도 영역에서 끊김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CUDA 코어가 7,168개로 지포스 RTX 4070의 5,888개보다 20% 더 늘어났다. 덕분에 1440p 게임에서 가장 높은 설정을 적용 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DLSS3를 사용하면 RTX 3090보다 1.5배 더 빠르다. RTX 3070보다 게임에서 평균 전력 소모량도 줄어들었다.     

RTX 4070 SUPER가 탑재된 PNY GeForce RTX 4070 SUPER 12GB OC XLR8 ARGB TF는 7,168개 쿠다코어와 함께 최대 2,505MHz로 작동해 고성능을 제공한다. 21Gbps 대역, 192비트 구성의 12GB GDDR6X 메모리로 다양한 데이터를 그래픽카드가 처리할 수 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기존 RTX 4070 시리즈보다 성능이 향상된 PNY GeForce RTX 4070 SUPER 시리즈를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구매 후 1년 이내 새제품 교환 등 국내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에게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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