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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4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장관상 수상

콘텐츠산업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과기부 장관상 영예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 부스 운영 현장(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 11월 16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서 개최됐다.

콘진원은 방송,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신기술 융합 등 ▲콘텐츠 주요 장르별 제작 지원 다각화 ▲콘텐츠 스타트업 인프라 지원 및 창업기업 육성 ▲지역 육성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 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콘진원의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장르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한다. 일대일 멘토링 지원, 오픈특강, 성과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년간 3,243명의 교육생을 발굴·육성했다.

콘진원은 CKL기업지원센터,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기업지원 시설을 통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창업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CKL기업지원센터는 입주 공간 및 제작시설 지원, 투자, 유통 네트워크 등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의 성장과 함께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기술 융합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3월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5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홍보관 내 채용설명회, 1:1 선배와의 대화, 콘텐츠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K-콘텐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취업 성공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글로벌 게임센터, 음악창작소,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확산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일자리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통해 콘텐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산업 진흥 총괄기관으로서 산업 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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