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 드라이버 유닛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적용...역동적이고 생생한 사운드 구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등으로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한 헤드셋 ‘위즈맥스(WIZMAX) H561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착용 시 느껴지는 편안함과 역동적이면서 생생한 사운드, 최적의 소통 환경 구현 등을 고려해 디자인된 위즈맥스 H561은 화려함보다는 간결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진중한 인상을 주고자 했으며, 유닛부 하우징 양쪽에 RGB LED 효과가 적용된 마이크로닉스 아이콘을 배치해 포인트를 줬다.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장시간 진행되는 부분을 감안해 착용감에 각별히 신경 썼다. 헤드셋을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함을 주지 않도록 인조가죽 재질 패딩 이어쿠션을 적용하고 헤어 쿠션에도 도톰한 재질을 썼다. 헤어 쿠션은 착용에 따라 자동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이며, 밴드 또한 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해 유지보수에도 유리하다.
소리는 50mm 슈퍼 드라이버를 탑재,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뒀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출력 성향을 조절할 수 있다. 추가로 5종류의 사운드 모드를 제공해 별도의 설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효과 변경도 가능하다. 가상 7.1 채널 서라운드 효과를 적용하면 더 풍부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친구 혹은 동료와 게임을 즐기거나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마이크의 성능 확보에도 중점을 두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출력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음은 기본이고 주변 환경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최대한 차단하는 ENC(Environmental Noise Cancellation) 기술도 적용해 착용자의 의사를 또렷하게 전달 가능하다.
이 외에 220cm 케이블 길이를 확보해 사용자의 활동 반경을 최대한 자유롭게 했으며, 노이즈 필터를 사용해 신호간섭을 최소화했다. 케이블 사이에 연결된 컨트롤러는 음량과 마이크, LED 점등 여부 등을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하다. 연결은 USB-A형 단자로 PC 단자에 연결 즉시 활성화되는 등 편의성도 고려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위즈맥스 H561은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탄탄한 사운드와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등 편안히 게이밍에 집중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요즘 게임은 사운드 자체는 물론이고 친구, 동료간 소통도 중요하다. 위 기능을 잘 구현하는 위즈맥스 H561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