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MINI 컨트리맨에 탑재될 원형 OLED 화면 속 가상 비서 '스파이크' 관람객 맞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스베이거스의 거대한 공 모양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에 강아지 캐릭터가 등장해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화제다.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30일(현지 시간) MINI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마스코트인 ‘스파이크 더 도그(Spike the Dog, 이하 스파이크)'를 라스베이거스의 원형 건축물 스피어에 투사하며 ’2025년형 컨트리맨 일렉트릭‘을 함께 소개했다고 전했다.
스파이크는 MINI가 선보이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가상 비서이자 비공식 마스코트다. MINI에 따르면 스파이크는 차세대 MINI 차량에 탑재된 둥근 9.4인치 OLED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메뉴, 사용자 정의 기능,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스피어는 지난 9월에 문을 열었다. 580,000ft²(평방 피트) 규모의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콘서트 및 영화, 공연을 위한 강당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MIN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스코트 스파이크는 12월 2일까지 스피어에 투사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내 라스베이거스 방문객들은 2025년형 MINI 모델에 탑재될 원형 OLED 패널에 탑재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