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무상으로 강남권역에서 누구나 호출 가능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BMW & MINI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가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와 함께 “타다 미니(MINI)”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모터스는 지난 9월 1일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부터 물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했다. 첫 행보로 ‘타다 미니’ 이벤트를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미니를 활용한 공식 차량 호출 서비스이자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벤트 대상 차량인 미니 컨트리맨은 4도어 SUV로 미니 브랜드에서 가장 실용적인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 시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미니만의 감성을 갖춘 차량이다. 대형 승합 차량의 '타다 넥스트'와 준고급 세단 차량의 '타다 플러스' 등과 더불어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다 미니”는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별도의 요금이 없다. 오는 9월 25일에 사전 예약 오픈을 시작해 관심 있는 고객들은 타다 앱에서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정식 운영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6주간 주말 제외, 공휴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 권역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타다의 기존 호출 방식과 동일하다. 이용자가 타다 앱에서 원하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타다 미니 라인업을 선택하면 미니 컨트리맨이 선착순으로 배차되는 방식이다. 서울 강남권에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특별한 미니 택시 이벤트에 참여해볼 수 있다.
“타다 미니”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은 코오롱모터스를 통해 미니를 무료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탑승 후 이벤트 기간 내 코오롱모터스 MINI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MINI를 계약, 출고할 경우 특별한 선물을 선착순 증정한다. 탑승 SNS 인증 시에는 추첨을 통해 타다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며 자세한 사항은 MINI 코오롱모터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모터스 관계자는 “차량 호출을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시대에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BMW 미니로 고객의 이동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이벤트”라며, “향후 운영적인 측면과 이용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객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벤트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