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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서울 게임 아카데미와 맞손···인재 양성 위해 힘 모은다

지스타(G-star)서 첫 협업 진행···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예정

이준영 아이템베이 상무이사(우측)와 박세운 서울 게임 아카데미 종로 원장(좌측)이 서울 게임 아카데미 종로 본원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이템베이)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는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 게임 아카데미 본원에서 ‘게임 관련 개발 및 수익화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 및 게임회사 취업을 원하는 학생에게 실무에 적용되는 커리큘럼을 통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및 웹툰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웹툰, 웹소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프로게이머 육성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 성장을 위한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템베이와 서울 게임 아카데미는 앞으로 게임 산업의 진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제휴 등으로 각 기업 기반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개발, 연계 서비스 강화 등을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3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첫 협업을 진행한다. 이후 파트너십으로 양성된 IT 인재가 게임 산업의 핵심 인적자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게임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창작자를 육성하는 등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청년들이 역량을 쌓고 이를 발판으로 게임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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